광주 월계동에 개인카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요즘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고 있어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그중 제가 골라본 카페 3곳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1. 핸즈박스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예전에는 사진 속 모습보다 절반규모로 아담한 동네카페였는데
지금은 확장오픈해서 더 규모도 커지고 다양한 소품들과
꽃도 구입할 수 있는 카페로 변신한 핸즈박스.
천곡중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차량 방문 시 근처 시티온천창에 2시간 무료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규모도 커지고 분위기도 상큼해졌다고 할까요?
근처에 소품샵 카페는 많이 없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구경하는 맛도 쏠쏠해요.
안쪽에는 꽃도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딱 좋을 거 같아요. 애견동반 가능.
2. 교집홈
영업시간 12시~21시
주차는 시티 온전 대중탕에 18시까지 2시간 무료가능, 매장 앞이나 갓길주차가능.
핸즈박스 근처에 있는 새로운 개인카페 교집홈.
교집홈은 교집합과 집의 합성어로 카페에서의 즐거움과 집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꼈으면 하는 뜻으로
바닥과 테이블은 브라운톤으로 편안하고 인테리어 곳곳엔 힙한 아이템들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곳이에요.
전 라테와 치즈케이크를 먹었지만 여기 시그니천는 필터커피와 산도라고하니 꼭 한번 먹어보세요.
커피랑 치즈케이크는 입맛에 맞았지만 카페 분위기는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저도 이제 늙었나 봐요..ㅎ)
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거 같아요.
3. 다올
영업시간 11시~21시 / 매주화요일휴무
지금까지는 골목에 위치 한 동네카페였다면 다올커피는 큰 길가에 있어요.
첨단 작은 산장 같은 분위기의 외관에 눈길이 안 갈 수가 없어요. 개인적으론 여기 3곳 중엔 제스타일은 이곳인 걸로.
이곳도 애견동반가능한 카페예요.
입구 쪽엔 카운터와 도로변이지만 초록초록 통창뷰는 다올만의 매력포인트 같아요.
매장이 아담하지만 그 안에 다올만의 색깔로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답니다.
커피도 디저트도 입맛에 맞고 카페 분위기며 음악까지 취향저격. 단점이라면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손님이 많다는 거?
오픈런이나 손님 없을 시간대에 맞춰서 가면 여긴 날씨가 좋으면 좋은 대로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첨단에서 동네카페 찾으시는 분들 여기 3곳 어떠신가요? 각자의 색깔이 달라서 골라가는 재미도 있을 거 같은데..
여기 이외에 제가 모르는 좋은 곳이 있다면 댓글로 정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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